거리 곳곳 트리·캐럴·공연 등 성탄 분위기 고조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세요
해 지고 다시 추워져…성탄 전야 ’따뜻한 옷차림’
성탄절 이브인 오늘, 온화한 날씨 속에 거리마다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세먼지가 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성탄절 이브,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지금 명동 시내 곳곳에서는 구세군 종소리와 함께 캐럴이 울려 퍼지며 성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려하게 장식된 트리가 눈에 띄고요.
거리 곳곳에서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춥지 않아 좋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3㎍으로 평소보다 3~4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대기가 정체되며 중서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눈 소식 없이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에만 오후부터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떨어져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성탄 전야 즐기러 나오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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